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6' 개최, LOL 아마추어 최강팀은 '굴러가유'... 최종 우승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6' 개최, LOL 아마추어 최강팀은 '굴러가유'... 최종 우승

게임포커스 2019-03-23 22:25:00 신고

 

한국레노버는 2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레노버 VR 매직 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개최한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6’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하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를 개최했다.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아마추어들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그로 올해 6시즌이 진행된다. 경기는 프로게이머 및 前프로게이머의 참가가 엄격히 제한되며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4개 팀이 본선 진출을 위한 열띤 경기를 진행했다.

 


 

첫 경기로 진행된 팀 ‘하드캐리’와 ‘굴러가유’ 와의 4강전 첫 경기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굴러가유 팀의 노력한 경기 운영이 빛을 발했다. 올해 ‘리전 오브 챔피언십’에서 동남아 10개국의 아마추어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두 제압하고 최강팀이 된 ‘AWE STAR’의 1팀을 새롭게 가다듬은 '굴러가유'. '굴러가유' 팀은 첫 경기에서 맞붙은 하드캐리 팀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결승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이어서 진행된 MOCOCO와 Team Work 팀과의 4강 2번째 경기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Team Work팀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운영, 교전, 팀워크 부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준 Team Work 팀은 경기 내내 상대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4강전에서 상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굴러가유 팀과 Team Work 팀의 결승전은 시작부터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였다.

 

서로의 기세를 확인할 1세트 경기에서는 칼리스타-쓰레쉬-라이즈-리신-블라디미르의 캐리형 조합을 들고나온 굴러가유 팀과 모르가나-카이사-갈리오-요릭-니달리의 후반 완성형 조합을 들고 나온 Team Work 간의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벌어졌다.

 

운영을 통해 이득을 보려는 Team Work 팀을 상대로 뛰어난 교전 능력을 앞세운 굴러가유 팀은 미드를 압박하고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착실하게 이득을 챙기기 시작했다. 경기 10분 만에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한 굴러가유 팀과 이를 저지하기 Team Work의 대결은 스노우볼을 막지 못한 채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가져간 굴러가유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1세트와 비슷한 경기 양상으로 진행됐다. 1세트에서의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라인전 위주의 조합을 가져간 Team Work 팀은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상대가 녹록치 않았다.

 

게임 초반 양 팀은 서로 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한 굴러가유 팀이 탐과 바텀 라인에서 상대를 조금씩 앞서나가며 이득을 취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주고받는 경기 양상을 보여주긴 했지만 더 많은 이득을 굴러가유 팀이 얻어가며 경기가 서서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18분에 진행된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굴러가유 팀의 스노우볼을 막지 못한 Team Work팀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고 24분 진행된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굴러가유 팀이 그대로 경기를 굳히며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가 된 3세트에서도 굴러가유 팀의 강력한 팀워크가 돋보였다. 게임 초반부터 상대 정글을 압박해 일찌감치 격차를 만들어낸 굴러가유 팀은 상대가 위축된 틈을 타 전 라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Team Work팀 역시 정글에서 벌어진 격차를 만회하기 위해 라인전에서 분투했지만 오히려 라인 교전에서 패배하고 운영에서조차 밀리며 경기 초반부터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정글 이후 탑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Team Work 팀의 움직임을 저지한 굴러가유 팀은 그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이어나가며 승부를 굳히기 시작했고 경기시작 22분 바론처치 이후 그대로 상대의 본진에 난입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굴러가유 팀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으며 준우승을 한 Team Work 팀에게는  60만 원, 4강에 진출한 하드캐리, MOCOCO 팀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4강 진출 팀 전원에게 게이밍 기어 전용 가방이 증정됐다.

 

경기결과
4강전 1경기(굴러가유 팀 승리)
1세트 하드캐리(패) 11 vs 26 굴러가유(승)
2세트 하드캐리(패) 5 vs 29 굴러가유(승)

 

4강전 2경기(Team Work 팀 승리)
1세트 MOCOCO(패) 6 vs 20 Team Work(승)
2세트 MOCOCO(패) 18 vs 35 Team Work(승)

 

결승전(굴러가유 팀 승리)
1세트 굴러가유(승) 22 vs 3 Team Work(패)
2세트 굴러가유(승) 26 vs 15 Team Work(패)
3세트 굴러가유(승) 30 vs 8 Team Work(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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