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 현장 풍경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 현장 풍경

IGN KOREA 2019-03-24 00:01:43 신고

카트라이더 /

2008년 이후 10년 만의 외출이었다. '역주행' 인기로 10년 만의 야외 무대 결승전을 감행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은, 티켓 판매 1분 만에 1,600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개인전 결승에 '단골 손님'이었던 유영혁 선수가 탈락할 만큼 신예들의 도전이 거셌고, 팀 전 결승에는 '차세대 최강자' 박인수와, '카트 황제' 문호준이 이끄는 세이비어와 플레임이 세대교체와 영광의 재건을 두고 격돌했다. IGN이 그 뜨거웠던 결승전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10년 만의 야외 결승에 나선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 당일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였지만, 팬들은 일찌감치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

관객 입장에서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중계진과 선수들

문호준-유영혁 선수도 리허설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결승전을 앞두고 세팅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

원조 카트 여신 '퀸수현' 김수현 아나운서도 현장을 찾았다

선수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던 김대겸 해설

오후 3시, 성승헌 캐스터의 힘찬 오프닝과 함께 마침내 2019 카트라이더 시즌1 결승전의 막이 올랐다.

오프닝을 시작하는 성승헌 캐스터

현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

카트라이더 리그의 '안방 마님' 김효진 아나운서

1경기 개인전 8강에서, 문호준 선수는 마지막 3개 트랙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2라운드 결선에 진출했고, 박인수 선수마저 3:1로 꺾으며 개인전 통산 9번째, 커리어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서 진행된 팀 전 결승, 세이비어 vs 플레임

팀 전 결승은 치열했다. 세이비어가 자신들의 강점인 스피드 전에서 승리를 가져갔고, 플레임은 아이템 전에서 대 역전승을 일궈내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몰고 갔다. 박인수와 문호준. 올 시즌에만 세 번째로 치러진 에이스 결정전의 결과는 박인수의 승리로 끝났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세이비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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