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제작진 “지창욱, 버닝썬-린사모과 관련 無”…사과는 없었다 [공식입장]

‘그알’ 제작진 “지창욱, 버닝썬-린사모과 관련 無”…사과는 없었다 [공식입장]

스포츠동아 2019-03-24 14:58:00 신고

‘그알’ 버닝썬 린사모.

‘그알’ 제작진 “지창욱, 버닝썬-린사모과 관련 無”…사과는 없었다 [공식입장]

SBS 시사 교양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지창욱 사진 사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승리 게이트로 불리는 클럽 버닝썬 사건의 실체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버닝썬의 지분 20%를 보유한 해외 투자자 린사모(대만 사모님)에 주목했다.

린사모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린사모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 지창욱이 그 주인공. 이에 지창욱의 연루설이 제기됐고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하여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4일 “방송 중 배우 지창욱 씨가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이라며 “지창욱 씨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과는 없었다.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오해를 해명하는 차원의 입장”이라며 “소속사와도 협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지창욱 관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입장>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서 알립니다.

지난 3월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중 배우 지창욱 씨가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입니다.

지창욱 씨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힙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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