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와 서구를 잇는 또 하나의 가교(架橋) ‘한샘대교’가 25일 오후 3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와 둔산동 평송수련원삼거리를 연결하는 한샘대교(길이 420m, 폭 23m 4차로) 건설에는 총 44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는 “한샘대교 건립은 대덕구와 서구를 잇는 동시에 대전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중대한 사업으로, 대전산단 재생사업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샘대교는 정 의원의 5대 핵심공약 중 하나이자 대덕구의 숙원사업으로, 대전산단 재생사업과 연계한 재생지구 민관투자 활성화, 산업단지 물류 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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