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슈퍼맨이 돌아왔다! '쇼타임' 페티스, 톰슨에 KO승

[UFC] 슈퍼맨이 돌아왔다! '쇼타임' 페티스, 톰슨에 KO승

한국스포츠경제 2019-03-24 16:08:23 신고

페티스가 UFC 웰터급 매치에서 톰슨을 꺾었다. UFC 홈페이지는 페티스의 승리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었다. /UFC 홈페이지 캡처
페티스가 UFC 웰터급 매치에서 톰슨을 꺾었다. UFC 홈페이지는 페티스의 승리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었다. /UF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경력이 있는 앤소니 페티스(32·미국)가 웰터급 3위의 강자 스테판 톰슨(36·미국)을 꺾었다. 환상적인 '슈퍼맨 펀치'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페티스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48 메인이벤트에서 톰슨과 격돌했다. 경기 초반 다소 밀리는 듯했으나 2라운드 막판 '슈퍼맨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웰터급으로 복귀한 페티스는 챔피언 재도전을 꿈꾸는 톰슨을 맞아 고전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중반까지 타격전에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 막바지 묵직한 한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톰슨의 공격에 케이지 구석으로 몰린 그는 기습적인 슈퍼맨 펀치를 작렬하며 승기를 잡았고, 쓰러진 톰슨의 얼굴에 파운딩 펀치를 내려꽂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페티스는 종합격투기 전적 22승(8패)째를 거뒀다. 웰터급 3위 톰슨을 잡고 두 체급 석권의 가능성을 열어젖혔다. 톰슨은 연패의 늪에 빠지며 14승 4패 1무를 마크하게 됐다.

경기 후 UFC는 페티스의 별명 '쇼타임'과 슈퍼맨 펀치를 활용해 홈페이지 메인을 꾸몄다. '쇼타임 슈퍼맨'이라는 제목과 함께 '페티스가 슈퍼맨 펀치로 톰슨을 꺾고 웰터급 복귀를 알렸다'고 전했다.

Copyright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