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벤제마 무한 신뢰...레알 개혁의 방향성은?

스포탈코리아 2019.04.15 23:08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카림 벤제마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면서, 올여름 개혁의 방향성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올여름 레알은 이적 시장을 크게 뒤흔들 준비 중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을 다시 모셔 온만큼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하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레알과 연결된 선수들의 이름만 봐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덴 아자르(첼시) 등 쟁쟁한 후보들이 레알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가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사이, 레알의 고민은 하나 더 있다. 바로 대대적인 팀 리빌딩 속 ‘어떤 선수를 팔아야 하느냐’다. 부진한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 나이가 많아진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등 레알의 부흥을 이끈 선수들의 이적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최근 베일과 이스코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항상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벤제마는 확실히 지키고 싶은 모양이다. 그는 레가네스전 기자회견을 통해 “벤제마는 다른 선수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선수다”라고 운을 뗐다.

칭찬이 이어졌다. 지단 감독은 “그의 플레이는 남다르다. 전형적인 9번 공격수가 아니며, 중원과 측면 모두 뛸 수 있다. 그는 9번 공격수처럼 득점도 할 수 있고, 연결고리 역할도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벤제마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 며칠 동안 레알이 벤제마의 대체자로 프랑크푸르트의 최전방 공격수 루카 요비치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만약 지단 감독이 벤제마를 신뢰하며 요비치 영입에 관심이 없다면, 올여름 레알의 팀 리빌딩 방향성은 예측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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