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펩의 ‘선전포고’…'우리가 이겨“

스포탈코리아 2019.04.15 23:24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맨시티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펏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했다.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 차 승리를 거둬야 4강에 진출 할 수 있다.

당초 비교적 우세가 점쳐졌던 경기였지만 졸전 끝에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얻어 맞고 패한 맨시티다. 유효 슈팅은 단 2개에 불과했고, 그 중 1개는 실축이 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페널티 킥이었다. 2차전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준결승 진출을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묻는다면,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할 것이다(we'll be in the semi-finals)”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멘트를 전했다.

이어 “(확신은) 경기 종료 직후에도 경기를 리뷰 했을 때도 똑같이 느꼈다. 내가 틀릴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4강에 진출할 것이다”라며 재차 승리를 자신했다.

토트넘에 패한 후 맨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은 “너무 긴장했다”며 패인을 짚은 바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귄도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강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축구는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고, 뒤로 물러서기도 한다”면서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소 자신의 철학에 확고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물론 어려웠지만 경기에 접근 하는 방식은 좋았다”며 토트넘과의 1차전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고 자부했다.

1차전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은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거야(we're gonna win)”라고 골 세리머니로 포효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역전을 꾀하는 맨시티 감독과 자신의 골로 직접 승부를 결정지었던 손흥민 중 누가 자신의 확언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0

0 / 300
스포탈코리아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댓글 0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댓글 입력 폼
0 / 300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