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허언증? 가짜뉴스” 할머니 찾아온 일베 사연 ‘충격’…‘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팩트 체크

톱스타뉴스 2019.04.15 23:53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홍가혜 씨에 대한 가짜뉴스를 파헤쳤다.

15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정준영과 홍가혜를 둘러싼 팩트를 체크했다.

‘서처K’ 김지훈과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제작진은 여성 연예인들의 실명이 적힌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의 실체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인터뷰를 한 후 허언증 환자가 된 홍가혜 씨에 대한 일부 가짜뉴스를 찾아보았다.

먼저 다뤄진 꼭지는 홍가혜 씨에 대한 가짜뉴스다. 홍가혜 씨는 지난 2014년 4월 18일에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대응을 비판하는 방송 인터뷰를 하고, 허위사실 유포 또는 해경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5년 간의 법정 싸움 끝에 지난해 11월 29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때 언론은 홍가혜 씨를 ‘재난 현장마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가는 관심병 환자’, ‘연예부 기자 사칭’, ‘티아라 화영 사촌언니 사칭’ 등 논란을 낳은 허언증 환자로 적시했다. 연예부 김용호 기자의 SNS에 올라온 글이 중요한 소스로 작용했다. 이에 ‘서처K’ 김지훈이 다방면으로 팩트를 체크한 결과, 모두 가짜뉴스임을 확인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제작진은 김용호 기자를 직접 찾아갔고, 그는 “정확한 제 입장을 말씀드리면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지금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 제 모든 입장은 제 변호사를 통해서 재판장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전했다.

전직 경찰인 최병일 변호사는 “수사기록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김용호라는 기자를 통해서 이미 ‘홍가혜’라고 하는 한 인물을 허언증, 과대망상증을 가진 사람이라고 이미 설정을 해놓았다”고 분석했다.

홍가혜는 “(할머니가) 한 번은 어떤 남자가 와서 홍가혜 씨 팬이라고 하면서 음료수 같은 거를 사 들고 왔다고 한다. 그 사람이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저를 모욕하려고 합성사진 만들고 이랬던 게시물이 있다. 그걸 저희 할머니한테 보여줬다고 한다”는 일화를 꺼내며 시청자에 충격을 안기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신개념 팩트체크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총 4부작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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