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강내유 서울남자 '윌' 외유내강 부산 토박이 '메리' 띠동갑 커플의 이야기 <윌유메리미>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이라 책으로도 출판 되서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웹툰이에요.
윌과 메리가 만나서 결혼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웹툰인데요. 달달함이 느껴지는 만화랍니다. 캐릭터는 귀욤귀욤해요.
운동으로 단련 된 근육 상남자 윌은 하지만 마음만은 눈물 많은 감성소녀고 하얗고 청순한 그녀 메리는 속은 의리의 부산 상여자. 윌은 마인드C작가님이고 메리는 작가님의 12살 연하이자 띠동갑인 여자친구랍니다.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에요. 열두살 어린 부산 상여자 메리에게 반해서 홀로 부산까지 내려온 소녀감성 서울 남자라 본인을 칭하고 있는데요. 정말 사랑의 힘이 대단한가봐요. 어찌 서울사람이 여자친구 때문에 부산까지..
웹툰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화통화 하면서의 이야기 그리워 하는 이야기, 화풀어 주는 방법, 함께 쇼핑하는 이야기 등등을 볼 수 있어요. 12살 이나 나는 나이차이, 그리고 서울과 부산이라는 거리 차이를 뒤로하고 이렇게 행복하게 만나고 있는 작가님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부산 여자들의 '오빠야~'하는 사투리 좋아한다더니 정말이었나봐요.
오빠야~ 이 말에 윌이 메리에게 푹 빠져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부산까지 내려오게 됐다는? 흐흐. 저는 부산 여자가 아닌지라.. 그런데 부산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면 귀엽기는 하더라구요.
윌과 메리가 알콩달콩하는 모습 보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완전 달달 연애세포를 마구마구 살아나게 하더라구요.
읽을 수록 분하다, 오글거림을 견딜 수 없다. 그리고 너무나 연애가 하고 싶다!!! 라는 글귀는 책에 쓰여진 글귀. 흐흐. 공감가네요. 작가님이 부인이 된 메리님을 정말 사랑하시는게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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