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설 태진아, 강원석 시인 '농부의 노래' 가사로 한 신곡들고 귀환

문화뉴스 2019.04.16 16:58

출처: SH K-STAR, 강원석페이스북 출처: SH K-STAR, 강원석페이스북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가수 태진아가 시인 강원석의 시 '농부의 노래'를 가사로 채택했다.

4월 16일 강원석 시인은 '우리 농촌을 알리고 농민에게 꿈을 주려고 쓴 시 농부의 노래가 태진아 씨에 의해 음악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강원석 시인은 국회,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공직자 겸 시인으로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포함 4권의 시집이 모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어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이후 인기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다섯 번째 시집 '마음으로 그린 그림' 발간을 앞두고 있다. 

농부의 노래는 강원석 시인 유년 시절 고향 경남 함안에서 조부모·부모 3대가 함께 농사를 짓던 추억을 담았다.

'어머니 노랫소리 밭두렁에 뿌리면/말라가던 콩밭에도 나비가 날고/논매던 아버지의 굵은 땀방울은/단비처럼 흘러서 벼 이삭을 적시니/어릴 적 할아버지 소 몰던 들녘에는/언제나 정겨운 노을이 물드네'(시 농부의 노래)

강원석 시인은 '고향을 잊지 말자는 생각으로 우리 농촌을 알리고 농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썼던 시가 노래가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또한 '농촌, 고향, 가족, 사랑 등 이 시대에 필요한 의미를 많이 담아 주저 없이 만들어 낸 노래'라고 평가했다.

가수 태진아는 '평소 우리 농민이 쉽게 접할 정겹고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처음 이 시를 읽고 내용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라 가슴이 찡해 노래로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원은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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