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믿는 도끼로” 명예회복 노리는 청담도끼

“다시 믿는 도끼로” 명예회복 노리는 청담도끼

스포츠동아 2019-04-19 05:45:00 신고

청담도끼.

■ 21일 렛츠런파크 서울 헤럴드경제배

렛츠런파크 서울의 최고 인기 경주마 청담도끼가 명예회복에 나선다. 21일 총상금 2억5000만 원이 걸린 헤럴드경제배에서 쟁쟁한 3세 이상 경주마들과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 청담도끼 (거, 5세, 미국, R130, 리카디 조교사, 승률 60.0%, 복승률 80.0%)

지난해 헤럴드경제배 우승마다. 스테이어 시리즈 3개 경주를 석권한 서울 경마의 자타공인 장거리 최강마다. 3월 서울마주협회장배에 올해 첫 출전했으나 5위로 예상 밖의 부진을 보였다.

로드위너.


● 로드위너 (수, 4세, 미국, R112, 임봉춘 조교사, 승률 63.6%, 복승률 72.7%)

문학치프와 함께 4세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12를 보유했다. 2000m는 처음이지만 1800에 5번 출전해 4번을 우승하며 장거리 강자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2월 최장거리 2300m 경주에 출전해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문학치프.


● 문학치프 (수, 4세, 미국, R112, 김순근 조교사, 승률 53.3%, 복승률 60.0%)

15번 출전해 12번을 3위 안에 든 실력마다. 특히 직전 경주 2번 모두 2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월 경주에서는 샴로커를 상대로 3마신(약 7.2m) 차이로 우승했다.

샴로커.


● 샴로커 (수, 6세, 미국, R118, 송문길 조교사, 승률 18.8%, 복승률 46.9%)

전통적인 장거리 강자다. 레이팅이 118로 서울 경주마 중 4번째로 높다. 2017년, 2018년에 이어 헤럴드경제배 3번째 도전이다. 그동안 두 번 모두 3위에 올랐다. 직전 경주에서 4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투어로즈.


● 투어로즈 (암, 5세, 한국, R85, 박재우 조교사, 승률 30.0%, 복승률 45.0%)

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마이자 암말이다. 우승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지만 수말들을 상대로 얼마나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리를 담당하는 박재우 조교사는 올해 3개월여 동안 23승을 거두며 데뷔 이후 최고승률 18.5%을 올리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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