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해치’에서는 영조 이금(정일우 분)은 여지(고아라 분)가 궁 밖으로 나가려 하자 이를 막았다.
영조 이금은 “도성을 지키려고 너까지 나가려 하는 것인가. 궐 밖에 나가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여지는 “역당들이 도성의 문턱까지 있다고 들었다. 가만히 있다가 전하가 위험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조 이금은 이를 막으며 “너만이라도 내 곁에 있어달라. 너까지 위험으로 내몰 수 없다. 내가 너마저 지켜낼 수 없다면”이라고 여지를 안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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