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만들기 / 차슈 같은 수육 만들기 ♪ 쉬운 레시피

수육 만들기 / 차슈 같은 수육 만들기 ♪ 쉬운 레시피

어디선가 쌍화탕으로 잡내 잡아 수육 삶는 법을 보고,

따라 만들어 본 수육 레시피 (:

원래 별로 수육을 즐기지 않지만,

친정 엄마가 김장김치 나눠 주시면서

수육과 함께 먹으라고 하셔서 

내 입에도 맛있을 차슈 느낌의 수육을 만들어 보기로 ♪

 

 

재료 정말 간단해서 마음에 든다 (:

쌍화탕 한병,맛술,간장,양파,대파,수육고기.

그리고 비닐팩 하나 준비!

 

채소는 대충 어슷 썰기.

 

비닐팩 안에 채소와 고기를 넣고

 조물조물 하다가

 

채소의 향이 고기에 스며들도록

10분 정도 방치해 둔다.

 

냄비에 채소부터 깔고

위에 고기를 얹은 다음,

 

다시 또 채소를 얹어서,

 

맛술 100ml,간장 50ml,쌍화탕 한병을 

콸콸 부어 준다.

 

쌍화탕은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나는 생강 쌍화탕을 사봤다.

 

불을 켜고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천천히 40분 이상 삶기.

 

양념이 골고루 밸 수 있도록,

그리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한번씩 뒤집어 가면서

자작자작 끓여 주기.

 

양념을 고기에 끼얹어 주기도 하면서

맛있게 익혀 주세여 (:

 

윤기가 좌르르륵~~좔좔 ;)

젓가락으로 찔렀을때 부드럽게 들어가고 

핏물이 없으면 완성 ^^

 

김장 김치와 함께 (:

 

향이 정말 좋은 수육 ^^

 

간장 양념이 골고루 배어서

정말 차슈 같은 맛 (: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식감도 좋고,

 

김치와도 매우 잘 어울려서 엄청 많이 먹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조리 과정에서 뭘 크게 할 일은 없어서

자주 해먹을 수 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