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이상민 두부김밥 만드는법

수미네반찬 이상민 두부김밥 만드는법

좋은아침이에요!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셨나요?

알록달록 꽃도 풍년이고, 겨우내 앙상하던 나무옆에 화초를 심어 놓으셔서 

아파트 화단을 내려다보니 어쩜 그리 색색이 예쁜 꽃을 피웠는지 

역시 봄은 너무 아름답고 예쁜 계절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꽃샘추위에 미세먼지가 극성이지만 봄은 봄이니까 

마음껏 이본을 즐겨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마침 내일이 또 주말이라...큰 이변만 없으면 둘레길 산책이라도 해야겠어요 

아직까지는 고냥이가 100% 회복을 못해서 병간호 중이지만ㅜ

산책 좋아하니 함께 집앞에라도~

4월까지는 자중하면서 가족들은 물론 고냥이까지 제대로 돌봐야겠어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며칠 전 방송된 수미네반찬 이상민 두부김밥 만드는 법이에요

이번주는 넘어가야지~ 했는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맛있을 거 같아서 만들어 봤는데 

오올! 진짜 고소한 게 맛있는데 왜 이제 소개가 된건지~ 했다니까요!

 

 

#두부김밥

두부 1 모, 청양고추 2 개, 마요네즈 2 큰 술, 데리야키소스 2 큰 술, 김 3 장, 참기름 조금, 식용유 4 큰 술(두부튀김용)

밥양념 - 밥 2 공기, 참기름 1 큰 술, 소금 4 꼬집, 통깨 1 작은 술

 

두부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라 그런지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 같아요

만날 만드는 단순한 반찬이라도 두부로 만들면 

흔해 보여도 왠지 더 고소하고 맛있어서 마트나 시장가면 꼭 한모씩 챙겨오는 재료네요 

두부는 두께의 반을 갈라 손가락 1 마디 정도의 두께로 썰어 줍니다 

두부를 노릇하게 튀겨서 김밥을 만드는 #이상민두부김밥 만들 거거든요

 

도톰하게 썰어 준 두부는 기름에 튀길 거라 

물기를 최대한 빼줘야 높은 온도의 기름에 넣었을 때 튀는 현상에 덜하답니다 

물기라 있는 두부를 끓는 기름에 그냥 넣지 말아요 

 

그 사이 청양고추 2 개는 잘게 썰어 다져 준비합니다 

두부김밥만 만들면 밋밋하지 않나... 했는데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하면서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김밥이지만 

어른들에게는 이보다 더 깔끔한 맛의 김밥 오랜만인 거 같아서 

저는 만들면서 맛있을 거 같은 생각에 너무 설레더라고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도톰하게 썰어 준 두부를 넣고 튀겨 줍니다 

물기 있는 두부 넣으면 큰일 나요ㅜ

 

저는 9 단계의 초고온 모드 바로 전 단계에서 4 분 정도 전면을 돌려가며 튀겼는데요 

제일 처음 두부를 넣으면 부들부들해서 끊어지는데 

이때 조심해서 넣고 고온에서 튀기면 빳빳하니 모양을 잡아가면서 튀기면

바삭한 두부튀김을 만들 수 있답니다 

 

꼭 두부스틱 같은 단단한 두부튀김이 완성되더라고요 

손으로 만져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의 단단하면서 바삭한 속은 보들보들한 두부튀김이에요 

 

두부가 식는 사이 따뜻한 밥 2 공기를 준비해 

밥에 참기름 1 큰 술, 소금 4 꼬집, 통깨 1 작은 술 넣어 고루 버무려 줍니다 

저는 별반을 사용했더니 찰기가 덜해서 

김밥을 만드니까 힘이 조금 없는 걸 같아서 실망했는데 

두부김밥으로 만드니 고소한 맛은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김발 위에 김을 놓고 밥 3 큰 술 정도(한주먹)를 올리고 고루 펴 준 후 

노릇하게 튀겨놓은 부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짜줍니다 

마요네즈의 양은 취향에 맞게 올리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데리야키소스를 마요네즈만큼 듬뿍 올린 후 

잘게 썰어 놓은 청양고추를 듬뿍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주면 

맛있는 두부김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