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입장 밝혀 “내가 범죄자? 죽어야 속편하나” VS 김수민 작가 “윤지오 대필작가 까지 언급해”

윤지오 입장 밝혀 “내가 범죄자? 죽어야 속편하나” VS 김수민 작가 “윤지오 대필작가 까지 언급해”

한국스포츠경제 2019-04-24 06:50:00 신고

윤지오 vs 김수민 작가 진실공방 현재까지 밝혀진 바 없어,
윤지오 vs 김수민 작가 진실공방 현재까지 밝혀진 바 없어 / 연합뉴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윤지오가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거짓 증언을 했다는 김수민 작가의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윤지오 캐나다 출국 의혹까지 일어 파장이 일고 있다.

윤지오와 출판 문제로 작년부터 알고 지냈다는 김수민 작가는 23일 윤지오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故 장자연 사건을 이용해 책을 출판할 목적으로 이득을 취하려 했다며 거짓 증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민 작가는 SNS를 통해 윤지오에게 이야기하듯 몇차례 글을 올렸다. 이 중에서 '대필'과 관련한 폭로가 눈길을 끌었다. "난 네가 거짓원고를 쓸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 "나한테 대필작가 이야기 나눴던거 기억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넌 자꾸 인세비로 돈을 얼마나 벌겠냐며 신인작가들은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김수민 작가 측은 윤지오가 언제든지 캐나다로 출국할 가능성이 있다며, 윤지오가 출국 시 사건이 미제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다. 이에 김수민 작가 측은 윤지오에 대한 출국 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김수민 작가 폭로에 24일 새벽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윤지오는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 금지? 기가 차네요"라며 "언제는 한국을 떠나라더니 이제는 또 왜 가냐고요? 엄마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제가 어디에 있던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제가 죽어야 속이 편하신가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윤지오는 "죄송한데 악착같이 살아남아 행복하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겁니다. 스피커를 향한 공격은 치졸하고 비겁한 마지막 발악으로 보여지군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어제(23일) 윤지오가 원래 살고 있던 캐나다로 출국할 것이라는 소문이 보도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두 사람 중 거짓을 말한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김수민 작가, 윤지오 두 사람의 진실 공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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