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리버풀, 0-3 열세 극복하려면 이스탄불에서 영감 얻어야”

英 매체 “리버풀, 0-3 열세 극복하려면 이스탄불에서 영감 얻어야”

한국스포츠경제 2019-05-06 18:45:00 신고

리버풀 FC는 2005년 5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04-200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AC 밀란에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연출했다. 예지 두덱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이 리버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UCL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잉글랜드 매체가 FC 바르셀로나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앞둔 리버풀 FC에 ‘이스탄불의 기적’을 상기시켰다.

‘Express’는 1차전 대패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리버풀을 두고 “0-3 열세를 뒤집으려면 이스탄불에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라고 6일 전했다. 리버풀은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5년 5월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2005시즌 UCL 결승전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AC 밀란에 전반전에만 0-3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전에 내리 세 골을 넣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어 올려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궈냈다.

‘빅이어’에 키스하는 전 리버풀 주장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트위터
‘빅이어’에 키스하는 전 리버풀 주장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트위터

리버풀은 8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에 자리한 홈 구장 안필드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판을 벌인다.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1차전에선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2골)에게 연속골을 내줘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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