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바르셀로나] 위르겐 클롭 “리버풀에 포기란 없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리버풀 바르셀로나] 위르겐 클롭 “리버풀에 포기란 없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한국스포츠경제 2019-05-08 00:15:00 신고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바르셀로나] 위르겐 클롭 “포기란 없다.” /리버풀 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위르겐 클롭(52) 리버풀 FC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리버풀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에 기고한 칼럼에서 “오늘 밤 리버풀을 가슴에 품는 경기장의 모두는 우리가 직면한 과제의 크기를 알고 있다”라는 말로 운을 뗀 뒤 “단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동률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에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리드를 잡았고 우리는 반격할 필요가 있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과 우리가 리버풀이란 사실을 모두가 안다. 이제 한번 해보자. 그리고 두고 보자”라고 덧붙였다.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은 8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리버풀 FC 트위터
[리버풀 바르셀로나]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은 8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리버풀 FC 트위터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은 8일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를 불러들여 UCL 4강 2차전에 나선다.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기에 열세를 뒤집기 위해서 리버풀엔 최소 네 골 차 승리가 필요하다. 1차전과 동일한 스코어로 이긴다면 연장전으로 넘어간다. 만약 1실점하기라도 하면 리버풀에 다섯 골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27), 로베르토 피르미누(26)가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클롭 감독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앞뒀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원정대를 포함해 이곳 안필드의 모두가 아는 사실이 하나 있다. 리버풀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리버풀은 모든 걸 경기장에 쏟아 붓고,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우린 ‘만약 ~했더라면…’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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