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후 북한이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실체를 알 수 없는 발사체를 다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9일 오후 4시30분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화력훈련에서 발사체 발사가 있은 지 5일만이다.
합참은 발사체 숫자와 종류 등에 대해선 "현재 정밀 분석 중"이라고만 밝혔다. 북한은 평북 신오리 일대에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기지를 운용하고 있다.한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상황 발생 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방부, 합참과 화상으로 연결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