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故 장자연 사건' 증인 배우 윤지오 씨가 일각에서 불거진 교통사고 사진 논란에 대해 반박글을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새벽 윤지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된 교통사고 사진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적었다.
윤 씨는 "김수민 씨에게도 JTBC 측에게도 첫 번째가 내 차이고 두 번째가 사고를 낸 차량이라고 말했다"며 "JTBC에서 차량을 다 공개만 했고, 뒤에서 차가 와서 추돌이 있었으니, 당연히 앞에 찌그러진 차량이 뒷차"라고 주장했다.그는 "나는 내 몸으로 뒷차의 데미지를 온몸으로 흡수했고 아이를 픽업하러 간다하였지만 사고시 남성 혼자였고 오히려 이 분을 걱정했다"며 "그런데 집에 와서 사고 이야기를 하니 가족들은 의심스러운 부분이고 걱정하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노란불에 정차하였고 빨간불에 뒤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추돌했다"며 "100퍼센트 뒷차 과실인 사고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지오 씨는 "공교롭게도 내가 책 출판을 준비한 후부터 제 과실이 아닌 사고가 두 번 있었다"며 "이번 한국 방문시에도 경호원분 과실이 아닌 차 사고가 한 차례 지하주차장에서 있었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 다음은 윤지오 씨 인스타그램글 전문이다.
김수민 씨에게도 JTBC 측에게도 첫 번째가 제 차고 두 번째가 사고를 낸 차량이라고 말했습니다.
JTBC에서 차량을 다 공개만 했고, 뒤에서 차가 와서 추돌이 있었으니, 당연히 앞에 찌그러진 차량이 뒷차이죠.
전 제 몸으로 뒷차의 데미지를 온몸으로 흡수했고 아이를 픽업하러 간다하였지만 사고시 남성 혼자였고 오히려 이 분을 걱정했지만 집에 와 사고 이야기를 하니 가족들은 의심스러운 부분이고 걱정하였습니다.
노란불에 정차하였고 빨간불에 뒤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추돌했음. 100퍼센트 뒷차 과실인 사고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책 출판을 준비한 후부터 제 과실이 아닌 사고가 두 번 있었고, 이번 한국 방문시에도 경호원분 과실이 아닌 차사고가 한 차례 지하주차장에서 있었습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