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13일 )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북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5도 ▲서울/경기 25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1도 ▲충청도 28도 ▲경북 28도 ▲울릉도/독도 21도 ▲전라도 27도 ▲경남 23도 ▲제주도 2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5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덥겠다”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북부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고 저녁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이며 강원도는 ‘보통’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은 경남남해안과 제주도에, 16일은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17일과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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