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에 중계권 수입까지... EPL 맨시티 ‘돈 방석’ 앉는다

한국스포츠경제 2019.05.13 17:03

EPL 우승팀 맨시티가 우승 상금만 3840만 파운드(약 589억60만8000원)를 수령할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 페이스북
EPL 우승팀 맨시티가 우승 상금만 3840만 파운드(약 589억60만8000원)를 수령할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돈 방석에 앉게 됐다.

잉글랜드 언론 익스프레스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EPL 우승팀 맨시티는 상금만 3840만 파운드(약 589억60만8000원)를 수령한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승점 98)는 이날 잉글랜드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18-2019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리버풀(승점 97)을 승점 1차이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중계권으로 벌어들인 돈까지 합치면 맨시티의 올해 수익은 무려 1억4810만 파운드(약 227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거둬 들인 수익 1억4943만8654파운드(약 2292억 원)과 비슷한 액수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했을 때 상금으로 3860만 파운드를 받고 국내 TV 중계권으로 3481만2558파운드, 해외 중계권으로 4077만108파운드를 다른 구단과 똑같이 손에 넣었다. 게다가 TV 중계가 26차례나 되면서 3009만736파운드를 더 챙겼고, 스폰서 수익 분배금도 483만8892파운드를 획득했다.

다만 맨시티로선 다소 배가 아프게 됐다. 준우승팀인 리버풀이 벌어들일 수익이 더 클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기 때문이다. 준우승 상금은 3650만 파운드로 우승 상금보다 190만 파운드 적지만 리버풀의 중계권 수입은 맨시티를 훌쩍 넘을 것으로 조사됐다. 올 시즌 리버풀의 경기는 29차례나 전파를 탔다. 이 때문에 리버풀의 올 시즌 총 수입은 1억4950만 파운드(약 229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EPL 최하위 20위(승점 16)로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허더즈필드 역시 9360만 파운드(약 1435억 원)라는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게 됐다. 20위 팀에게는 190만 파운드(약 29억 원)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금이 주어지지만, 중계권 수입과 스폰서 분배금이 다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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