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목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8도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30도 ▲강원영동 27도 ▲충청도 30도 ▲경북 31도 ▲울릉도/독도 22도 ▲전북 29도 ▲경남 25도 ▲전남 30도 ▲제주도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17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에서는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 중서부와 강원영서, 전북이 ‘매우 나쁨’, 강원영동과 전남, 경상도가 ‘나쁨’ 제주도는 ‘보통’이다. 오후에는 중서부와 강원영서,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은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18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20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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