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43.3%·한국30.2%…나경원 '막말'에 격차 벌어져

이데일리 2019.05.16 09:3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후반의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으로 한주새 지지율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5월 2주차 주간 국정 지지율은 전주보다 0.3%p 오른 48.9%(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22.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린 45.8%(매우 잘못함 29.8%, 잘못하는 편 16.0%)로 3주째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5%p) 내에서 앞섰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대구·경북(TK)과 호남, 서울, 30대와 50대에서는 상승한 반면, 보수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경기·인천, 60대 이상은 하락했다.

반면 정당 지지율에서는 한주새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한국당은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6%p 오른 43.3%로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한국당은 전주보다 4.1%p 내린 30.2%로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주말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빠’, ‘달창’ 등의 막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정의당은 전주보다 2.0%p 내린 5.1%, 바른미래당은 0.1%p 내린 4.8%, 민주평화당은 전주와 동일한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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