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오스틴강이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오스틴강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DDMC에서 열린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서 “세 분 다 캐릭터가 정말 세고 매력 있더라.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신영 누나에게서는 순발력을, 한혜진 누나는 리액션을 배웠다. 김희철 형에게서는 비속어를 배웠다”며 “다들 잘 챙겨주는데 스타일이 다 다르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한혜진 누나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김희철 형은 형처럼 잘 챙겨주더라. 김신영 누나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첨언을 하자면 오스틴강이 한국말을 영어만큼 하지는 못한다. 특히 예능에서는 말도 빨리 하고 의미를 담은 장난을 하지 않나. 오스틴강은 모국어가 아니니 힘들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몸개그를 많이 하더라. 몸으로 하는 것에 느낌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채널이 새롭게 런칭한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는 제대로 재미있게 노는 스타들의 홈 파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그리고 오스틴강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19일 일요일 밤 7시 4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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