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한혜진 '우리집에 왜왔니'...셀럽과의 대환장 홈파티(ft.혜민스님) [종합]

김희철→한혜진 '우리집에 왜왔니'...셀럽과의 대환장 홈파티(ft.혜민스님) [종합]

엑스포츠뉴스 2019-05-16 11:52:45 신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집에 왜 왔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첫번째 셀럽을 공개했다. 첫 번째 셀럽은 혜민스님.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빌딩에서 스카이드라마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원정 제작PD는 "저희는 이번 예능을 '미세먼지예능'이라고 했다. '어떻게하면 미세먼지 많은 날 집에서 재밌게 놀까? 스타들은 어떻게 집에서 놀지?'라는 생각에 시작됐다. 그들의 삶을 파헤치고 즐겁게 제대로 한 번 홈파티를 즐겨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어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강에 대해 "마음 속 1순위인 분들이었다. MC들의 케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남의 집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친근하게 잘 해 줄 MC들이 중요했다. 그리고 오스틴강은 요리와 홈파티에도 익숙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첫 방송에 출연하는 셀럽은 혜민스님이 주인공이라고. 김 PD는 "'집사부일체'와의 차별점은 '집사부일체'처럼 무언가를 배우지 않는다. 셀럽분들의 인생 이야기나 배우는 부분이 강한데, 저희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교감하고 즐기는 부분이 크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우리집에 왜 왔니'에 대해 "무작정 집으로 가서 우리끼리 노는거다.  대 환장 홈파티다.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다. 정말 생각없이 신나게 놀다오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손님들이 반겨주셨다. 그런데 나중에는 제발 가시라고 했다. 제작진도 '저희 안 가나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저는 재밌게 놀았다. 그분들은 어떨지 몰라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역시 "'나혼자 산다'는 기본적으로 연예인분들이 혼자 지내는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고, '우리집에 왜 왔니'는 거기에 다른 연예인들이 뛰어드는 콘셉트다. 스타분의 집을 파헤치면서 기존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의 다른 매력을 끌어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그 스타분이 섭외를 오케이해서 찾아가는 거 아니냐. 저도 '나혼자 산다'를 해봤지만, 타인이 내 집에 찾아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저도 그래서 '나 혼자 산다'를 1년동안 고사했다가 출연했다. 그런데 스타분들이 생각보다 재밌게 놀아주셨다. 놀다보니 카메라 없이 놀러와야겠다는 말도 하셨다. 카메라 끄고 놀자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오스틴강은 "한국에서 홈파티는 한 번도 안 해봤었다.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미국에 있을 때는 고등학교·대학교 때 하우스 파티 많이 해봤는데, 한국에서는 처음이니까 재밌었다. 세 분(김희철, 한혜진, 김신영)이 다 캐릭터가 다 세다. 매력있다. 많이 배우고 있다"며 웃었다.    

특히 한혜진은 첫 방송 주인공인 혜민스님에 대해 "너무 잘 생기셨더라. 피부가 정말 좋으셨다. 피부나이를 측정하고 싶은 정도였다. 저는 측정을 해봤는데 제 피부나이는 들인 돈에 비해서 어리지 않더라. 그런데 혜민스님의 피부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직업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깨주셨다. 스님과 놀면 어떻게 노는지를 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 역시 "우리는 배움이 없다. 혜민스님이 뭘 가르치려고 하시지도 않는다. 혜민스님만 두고 말씀드리면, 우리도 혜민스님의 이야기를 듣는 부분도 있지만 뭘 배우려고 간 것이 아니다. 그냥 놀러간거다. 스님은 항상 인내심과 참을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혜민스님이 저한테 하시는 것을 보시면...약간 욱하시는 것도 있으시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우리집에 왜 왔니'는 악동 손님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강이 스타들의 집을 방문해서 사적인 공간을 짓궂게 파헤치고 왁자지껄한 홈 파티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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