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비트코인', 상승 이유는 ?

금강일보 2019.05.16 17:28

사진 - 빗썸 홈페이지 사진 - 빗썸 홈페이지

 

 

2017년 겨울 대폭락 이후 끝없이 추락하던 비트코인이 최근 개당 950만원에 거래되며, 급등하고 있다. 1년 6개월의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적인 시장에 진입했다 의견이 시중이 돌고 있다.

최근 급등이 이전과 다르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6000달러선을 6개월만에 돌파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폭등락을 거듭했지만 대폭락 이후 전고점을 뚫은 적은 없었다.

이에 더불어 거래량의 폭증 또한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일간 거래량이 300억달러를 돌파, 2017년 폭등하던 수준을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월스트리트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기관투자자를 위한 '비트코인 거래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고 지난 6일 보도했다. 이 거래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관 투자자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례가 매달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결제시장에 뛰어든다는 발표가 이어진 것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개인 고소득층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는 이유에는 국경 없는 사용, 전 세계 디지털 추세화, 국제 송금과 같은 실생활 문제해결, 20억명의 비금융 인구 지원, 젊은 세대 인기와 기관 투자자의 참여 등의 이유를 꼽았다.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성의 확보는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무한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의견하에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는 시각때문이다.

미국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관투자자의 22%가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러한 설문조사와 사내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피델리티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트레이딩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이러한 급등 중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시장이 급격히 식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주요 기관들의 공식적인 자산 승인이 미루어지고 있고, 시장 참여자들의 성향 또한 확실하지 않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입장 또한 존재한다.

뉴욕대학교 교수 누리엘 루비니에 의하면 “암호화폐는 1630년대 튤립 투기와 닷컴버블을 능가하는 투기”라고 주장할 정도로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언론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또한 비트코인 투자로 한화 1,5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손정의 회장이 비트코인을 했다가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505억 6,000만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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