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의 경우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역사적 왜곡과 망언 논란을 불식시키면서 광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을 천명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는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지도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어떤 식으로 인사하고 조우할지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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