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화재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가 어르신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상품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형 담보 없이 비갱신형 담보로만 이루어져 있어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고령층 및 유병자가 가입하는 1종 유병자형과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분되는데 1종 유병자형도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내 입원·수술 또는 치매 진단·치료·투약 여부 △5년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최초의 무해지환급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해지환급금 상품보다 평균 20%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치매보장을 강화한 것도 강점이다.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진단비’ 담보를 통해 경증, 중등도, 중증 등 단계에 따른 진단금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치매간병 생활자금’ 보장을 통해 대비할 수 있다. 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경증은 10년, 중등도는 5년, 중증은 3년간 매년 가입금액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심도가 깊어질수록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설계됐다.
또 파킨슨병, 전신홍반루프스, 재생불량성빈혈, 중증근무력증, 모야모야병, 버거병 등 ‘10대 난치성질환 진단비’도 보장되며 척추, 무릎·고관절, 운전자관절, 아킬레스힘줄, 상하지 등 상해수술비 담보 5종도 신설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보장은 기본이다. 3대 질환 진단 시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납입면제 제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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