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신한금융그룹 산하 생명 보험회사인 오렌지라이프는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조사에서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KSQI는 고객의 시각에서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품질과 성과를 측정해 평가하는 것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서비스 모든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화 연결 시도 횟수 △설명 속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 △적극적인 안내 등 6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부터 고객이 콜센터로 전화해 자주 이용하는 보험료 납입, 보험금 접수 등 주요 서비스를 휴대전화로도 볼 수 있는 ‘모바일 웹 창구’를 구축해 대기 시간을 줄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홍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콜센터뿐 아니라 모바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등 비대면 보험 서비스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더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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