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현대카드가 이달 24일부터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제휴사였던 삼성카드는 오는 23일부로 제휴 계약이 종료된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결제 서비스 본격 시행을 앞두고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회원들을 위해 간편 신청 서비스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본인인증과 신청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또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현대카드 영업소를 설치하고 코스트코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과 동일하게 카드 상담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사를 통과하기만 하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스마트폰 앱카드’를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9일까지 앱에서 로그인한 후 코스트코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샤넬 플랩백, 오메가 시계, 구찌 클러치, 뱅앤올룹슨 헤드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23일까지 현대카드로 코스트코 멤버십 연회비 자동납부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로키 에코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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