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 개봉 열흘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걸캅스', 개봉 열흘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이데일리 2019-05-18 17:24:52 신고

개봉 열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걸캅스’의 주연 배우들이 머리띠를 쓰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영화 ‘걸캅스’가 개봉 10일째인 1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18일 오후 1시 46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일 개봉한 ‘걸캅스’는 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0점 등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걸캅스’의 주역 라미란과 이성경을 비롯해 최수영, 위하준, 정다원 감독은 ‘걸캅스’, ‘100만’, ‘감사합니다’, ‘극장에서’, ‘지금 만나요!’라는 내용이 담긴 깜찍한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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