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바라보는 가치 기준을 편향적으로 설정한 사람은 똑같은 결과를 받아도 더 크게 실망하고 좌절하게 된다. 이런 이유에 대해 20여 년간 코칭 강사로 일해온 저자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 정립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한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에 대해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며 거세게 비난하는 존재가 바로 자신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존중하고 지금보다 더 가뿐하고 행복해지는 27가지 힌트를 소개한다. 혹 다른 사람이 말하는 '옳음'에 휩쓸려 자신을 책망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나를 바꿀 수 있는 작은 습관 27
야마사키 히로미 지음 |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펴냄│132쪽│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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