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통위는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초중고 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심존 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광주교육청은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는 시기에 광주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터넷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도교사들은 “인터넷 윤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뮤지컬 교육, 예술체험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인터넷드림단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아름다운 실천교육으로,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터넷윤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