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로 임명

'레드벨벳',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로 임명

이데일리 2019-05-19 10:47:49 신고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을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 대사 ‘스위스 프렌드’로 임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파워업’.’배드보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인데, 그중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레벨업 프로젝트’를 시즌 3까지 이어왔다. ‘20 대들이 꿈꾸는 유럽여행’,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 만나기’ 등의 테마로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행을 즐기는 유쾌함을 보여줬다. ‘여행 먹방’, ‘여행 필수템’, ‘여행 수다’ 등 무대 위가 아닌 여행지에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평소 여행을 사랑하고 즐기는 레드벨벳을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바쁜 일정으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 힘들었을 레드벨벳이 스위스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즐기며 휴식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느리게 걷기’, ‘하이킹하기’, ‘트레일 런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스위스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어볼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스위스 현지로 초청해 스위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위스관광청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위스 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스위스 알프스 전통 트레일’, ‘초보자들을 위한 선택’, ‘도전을 위한 선택’ 등과 같은 다양한 코스와 난이도의 트레일을 지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4000m급 알프스 봉우리부터 초록의 구릉지대, 정겨운 호반 산책로까지, 자연과 산은 스위스 하이킹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이유다. 다채로운 풍경을 즐기며 걷는 하이킹은 스위스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년에 한 번씩 연예인 스위스 프렌즈를 선정해, 한국 여행자들에게 스위스 여행을 친숙하게 알려나가고 있다. 지난 2003 년부터 장나라, 최수종·하희라 가족, 조한선, 고아라, 윤상현 등이 스위스 프렌즈로 선정했다. 2014 년부터 작년까지는 한지민, 슈퍼주니어, 그리고 노홍철이 스위스 프렌즈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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