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는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 김송의 부탁으로 대학 강연에 오르게 된 자신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을 위해 남한산성의 오리고기집을 찾았다.
두 달만에 등장한 이영자의 ‘영자미식회’에 출연진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자는 “왜 남한산성을 여기에 지었는지 알겠다. 누가 (오리로스) 뺏어 먹을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먹방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진행자 전현무는 “인간적으로 여긴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자신의 맛집 리스트가 알려지면서 손님이 몰려 자신 조차 못가는 상황을 우려한 듯 “안돼”, “가지 마”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반려견을 위한 운동장과 메뉴가 따로 있는 것으로 유명한 이 식당은 오리 요리 뿐만 아니라 흑염소, 토종닭 요리가 주 메뉴다. 더덕구이 외에도 감자전, 도토리묵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앞서 ‘생방송투데이’, ‘찾아라 맛있는TV’, ‘생방송 오늘저녁’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닭볶음탕과 닭백숙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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