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협회 빌딩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모든 조직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고객”이라며 “고객의 시각에서 파악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 이 이사장은 “협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점검 환경을 정착시키고 종합 위험 관리 역량 및 위험 기반 안전 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신종 위험 연구를 통한 한국화재안전기준(KFS)을 제정하겠다”고 밝힘.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지난 16일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위기에 처한 보험시장과 호흡을 맞춰가며 보험회사와 정책 당국에 대안을 제시하는 보험 산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힘. 안 원장은 “재임 기간 보험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3개 핵심 이슈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보험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 △자본 규제 연착륙 및 예금 보험 제도 개선 △채널 혁신 전략과 소비자 보호 등을 핵심 의제로 꼽았음. 그는 “저성장기에 접어든 보험 산업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미래 보험 산업의 먹거리, 미래 보험 사업 모형 등에 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헬스케어 서비스,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를 이용한 위험 관리 서비스로 업무 영역 확대와 관련된 연구를 하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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