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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작별을 알린 뱅샹 콤파니가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감독 겸 선수로 뛰게 됐다.
앞서 콤파니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 글이 맨시티 선수로 내 마지막 글이다. 맨시티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준 팀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떠날 시간이다. 팬들, 과르디올라 감독 및 스태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미래 거취를 곧 직접 발표하겠다고 덧붙인 콤파니의 다음 행선지는 친정팀인 안더레흐트였다. 안더레흐트는 19일 콤파니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콤파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3시즌 동안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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