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던 류현진은 6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3타자로 6회를 끝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최근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을 1.54까지 낮췄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눈앞에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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