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절도, 부산서 절도행각 벌인 20대...이유는?
PC방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PC방에서 게임에 몰입한 사람들의 옷을 뒤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 54분께 부산 남구의 한 PC방에서 손님이 게임에 집중한 사이 의자에 걸어놓은 코트 안에 있던 현금 등을 가져가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3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PC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도주 경로를 뒤쫓아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