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계를 대표하는 콴 시스터즈의 10문 10답

바자 2019.05.22 15:00

PEEKABOO
in NY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어요. 그 결과 펜디의 피카부처럼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죠.”

풍성한 드레드락 헤어에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쌍둥이 자매, 일명 ‘콴 시스터스(Quann Twins)’의 TK 원더가 펜디의 ‘#MeAndMyPeekaboo’ 프로젝트에 임하기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콴 시스터스는 블로거이자 ‘UrbanBushBabes’의 설립자인 언니 치프리아나 콴(Cipriana Quann)과 뮤지션이자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인 동생 TK 원더(Takenya Wonder) 자매의 애칭으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 두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다.

‘#MeAndMyPeekaboo’ 프로젝트 첫 에피소드에 칸예 웨스트의 ‘Love Lockdown’을 시그너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한 것에 이어, 새로운 에피소드에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Family Affair’가 배경 음악으로 채택되었다. 영상 속에는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자매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맨해튼 거리를 거닐고 도심에서 진실한 순간을 나누며 친밀한 하루를 보내는데, 그 곁에는 늘 펜디의 피카부 백이 함께한다. “피카부 백은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강하죠. 제가 내면에서 바라보는 제 모습과 닮아 있어요.” 치프리아나 콴이 말했다. 아울러 일상에서도 자주 입을 법한 화이트 셔츠, 매니시한 재킷, 데님 팬츠의 조합에 피카부 에센셜리와 미니 피카부를 매치 콴 시스터스의 스타일링에서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당신은 피카부 백과 어떤 사이인가요?” 작년 7월부터 시작된 ‘#MeAndMy
Peekaboo’ 프로젝트 챕터 2 캠페인은 전 세계의 상징적인 여성들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매주 수요일 펜디의 SNS를 통해 업로드되고 있다. 킴 카다시안과 크리스 제너, 카다시안의 딸 노스 웨스트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제시카와 크리스털 자매가 함께했고, 지난해 12월호 <바자>를 통해 일본 태생의 쌍둥이 자매, 아미와 아야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콴 시스터스의 치프리아나 콴

콴 시스터스와 나눈 10개의 질문, 10개의 답.

서로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TK: 비교 불가다. 우리가 일란성 쌍둥이이고 늘 비교당하기 때문에 말이 안 된다고도 생각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렇다.
치프리아나: 당당하고 지적이다.

자매 사이는 어떠한가. 또 가장 좋은 점은?

TK: 치프리아나를 쌍둥이 자매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두었다는 건 내게 믿을 수 없는 행운이다. 그게 우리 사이의 가장 좋은 점이다. 치프리아나에게는 뭐든지 얘기할 수 있고, 평가받지 않으면서도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살면서 그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정말 행운인 거다. 치프리아나에 대한 내 감정을 적절하게 설명해줄 단어는 없지만, 그녀에 대한 내 사랑은 끝이 없다.
치프리아나: ‘관계’라는 단어로는 우리 사이가 얼마나 가까운지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TK는 말 그대로 나의 심장이다. 그녀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거다.

당신에게 펜디는 어떤 의미인가?

TK: 나에게 펜디는 시대를 초월하는 모험적인 존재다.
치프리아나: 펜디는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고, 그 상태를 사랑한다는 의미다!

펜디 여성과 자신의 공통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TK: 펜디의 여성으로서 우리는 모두 자매애를 공유한다고 믿는다.
치프리아나: 모든 여성은 유일무이한 존재이지만 비슷한 점도 많다. 우리는 모두 다른 동시에 단결되어 있고, 그래서 모든 여성이 아름답다. 펜디의 여성은 여성의 힘을 알아볼 거라고 생각한다.

피카부를 세 단어로 설명한다면?

TK: 영속성, 타임리스, 스타일리시함.
치프리아나: 클래식, 영속성, 시크함.

피카부가 시대를 초월한다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는?

TK: 그렇다. 보통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템은 평생 쓸 수 있을 정도로 아끼는 물건인데, 피카부 가방이 딱 그러하다.
치프리아나: 아름다움을 넘어 피카부의 가치는 영원히 지속되니까.

 

콴 시스터스의 TK 원더

자신과 피카부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TK: 자신감. 다른 이들이 내 외모를 폄하할 때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 그 결과 피카부처럼 견고하고, 강하고, 질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치프리아나: 나 자신을 설명하는 데 능숙하진 않지만, 나라는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자신을 사랑하고 나니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품과 강인함이 보이기 시작했다. 피카부 백은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강하다는 점이, 내가 보는 나 자신과 닮아 있다.

뉴욕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무엇이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가?

TK: 뉴욕이 품은 에너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도시에 살면서 일하면 창의적인 기운이 샘 솟는다.
치프리아나: 에너지, 투지, 창의성, 이 도시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 버겁기도 하지만,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자기 내면의 힘과 인내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뉴욕에서의 촬영은 어땠는가?

TK: 아주 특별한 순간이었고, 치프리아나와 함께해서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치프리아나: 고향에서의 촬영 같았다. 나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이고 뉴욕에 산 지는 13년째다. 이렇게 금방 고향처럼 느껴지는 도시는 또 없다. 다섯 살 때 처음 뉴욕에 와봤는데, 그때부터 이곳을 고향이라 부르게 되리란 걸 느낄 수 있었다.

촬영 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TK: 치프리아나와 나는 ‘쌍둥이적인 순간’들이 있다. 우리가 무심코 동시에 똑같은 말이나 행동을 하는 거다. 촬영 중에도 그런 순간이 몇 번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치프리아나: 멋진 팀과 함께한 즐거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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