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시장, 짙어지는 차별화 장세... 관망세 소폭 증가

[골프장&] 회원권 시장, 짙어지는 차별화 장세... 관망세 소폭 증가

한국스포츠경제 2019-06-11 11:24:49 신고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골프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매물이 부족한 일부 종목의 경우 거래 없이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즌 중 매물 감소와 매수 관망세로 거래량은 다소 줄어들었다. 그린피와 캐디피가 인상되는 몇몇 골프장은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고 있다. 전체적인 매도, 매수 관망세가 증가하며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골프장 시세표. /한국스포츠경제DB

◆ 중부권

중부권 남서울은 매수 관망세와 추가 매물 출현으로 0.75% 하락했다. 기흥은 저점 매물 소진 이후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0.77% 상승했다. 신원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0.88% 올랐다. 매물 실종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프리스틴밸리도 부족한 매물로 3.82% 상승했다. 리베라는 그린피 인상이 확정되며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매물이 누적되며 3.23% 떨어졌다. 덕평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물 감소와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3.23% 뛰어올랐다. 부족한 매물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솔모로는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2.04% 하락했다. 매도와 매수 관망세를 나타내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제일과 인천국제는 매수 관망세 속에 0.75%, 1.49% 각각 떨어졌다. 서울은 1.25% 추가 상승했다. 매물이 없어 당분간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내며 거래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미 투어 상금 순위표. /한국스포츠경제DB

◆ 남부권

남부권 용원은 남, 여가 구분되어 입회되는 조건 속에 엇갈린 장세를 보이면서 1.56% 하락했다. 여자 회원권은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이나 남자 회원권은 추가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창원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저점 매수만 나타나면서 4.35% 떨어졌다. 해운대는 무기명 회원권을 찾는 주문은 누적되고 있지만 일반 회원권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면서 1.98% 하락했다. 반면 가야는 매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매수세 유입을 보이며 0.79% 소폭 상승했다. 주중 회원권은 매물 실종으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 울산도 매수 주문이 증가하는 가운데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모습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1.43% 올랐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골프장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내며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골프장 회원권 주간 평균시세. /한국스포츠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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