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000달러 공방 치열…라이트코인은 이틀째 연중 최고가

비트코인, 8000달러 공방 치열…라이트코인은 이틀째 연중 최고가

블록인프레스 2019-06-12 14:54:21 신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000달러 부근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암호화폐 시황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37% 오른 79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사이 8500달러대를 상회하며 우상향했다. 이 지난 4일 8582달러에서 7900달러대까지 급락한 이후, 8000달러 부근서 치열한 공방을 연출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차트 분석을 통해 강세장에 진입하고 있는 단계라고 풀이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100억달러(100triliionUSD)의 트위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 평균선, 즉 주요 장기 추세 강도 지표가 월별 5%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률은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200주 이동평균선은 암호화폐 산업 뿐 아니라 기존 금융시장에서도 트레이더나 투자자들이 시장을 읽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코인마켓캡 라이트코인 차트

비트코인 외에도 대부분의 시총 10위권 암호화폐가 횡보 및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4위 라이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8.92%(139.81달러) 오르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8월 예정된 라이트코인의 반감기가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반감기가 되면 라이트코인 채굴 보상은 25개에서 12.5개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코인 공급량이 감소하게 될 경우, 라이트코인 가치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리는 지난 4월 김가현의 499人터뷰에서 “라이트코인이 2019년 가격 측면에서 탁월하게 잘 해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보상 반감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며 “보상 반감기 실행 전에 가격이 올라갈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김가현의 499人터뷰]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리 “왜 크레이그 라이트를 사토시라 할까 의문”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니스에 따르면 앞서 라이트코인은 2015년 반감기를 맞았을 당시 반감기 이후 3개월간 500% 폭등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8000달러선 공방 속에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또한 소폭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1.16%, 0.30%, 0.20% 올랐다. 비트코인SV, 스텔라 또한 0.33%, 0.91% 상승했다.

바이낸스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4.77% 오르며 10위권 암호화폐 중 라이트코인을 뒤를 잇는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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