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분식'한편의 진한 느와르영화같은 웹툰'

웹툰가이드 2019.06.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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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를 상징하는 그이름 '킬러'

 

 

 웹툰의 장르는 과거 출판만화보다 훨씬 다양해졌지만 '느와르'장르만큼은 찾기가 쉽지 않다. 프랑스어로 검다(black)를 뜻하는 느와르장르는 마피아,갱,킬러 등을 소재로하는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풍을 가진 작품을 뜻하는데 오늘 소개할 웹툰 '킬러분식'은 바로 이런 느와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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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전 킬러였던 '추'

 

 

 '킬러분식'은 2012년 6월부터 2013년 7월 17일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으로 현재 '상중하'를 연재하고 있는 '한'작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미국에서 악명높은 킬러로 유명했던 주인공'추'가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의 자유를 위해 조직을 배반하고 한국으로 도망쳐오면서 생기는 이야기로, 조직을 모두 몰살시킨 후 한국에서 분식집을 개업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데 성공한 '추'에게 어느날 자신의 손으로 죽였던 보스의 어린 아들 '잭'이 나타나면서 일상이 깨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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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자유를 위해 행했던 일에 말려든 보스의 어린아들 '잭'

 

 

 '폭력을 행사하면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에게 돌아온다.'라는 뚜렷한 주제와 함께 어두운과거와 거짓말위에 얻은 평화를 지키기위한 주인공의 분투가 눈에띈다.

 

갑자기 불어닥쳐 깨부수는 형식이 아닌, 주변에 일상에서 부터 조여오는 복수를 보여주는 연출방식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한작가특유의 짙은 그림체가 잘 어우러지는 '킬러분식'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로 이런 웹툰의 퀄리티덕분에 영화화를 해야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많았고 작가가 후기에서 '영화화를 준비하고있는 중이다.' 라는 이야기를 한적도 있으니 몇년안에 스크린에서 킬러분식을 만나게 될 수 도 있을것 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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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분식의 사장이자 한가족의 가장이 된 현재의 주인공 '추'

 

 

 대사나 인물간의 감정에서 어색함이 없고 심지어 작중 등장하는 영어대사까지도 위화감이 없을정도로 잘 짜여진 수작이면서 단순한 액션이나 공포와는 또다른 감각적인 묘사로 특별한 느낌을 준다.

 

 완결에서 주는 씁쓸함과 웹툰 전체에서 강렬하게 느껴지는이 웹툰은 느와르가 주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완결이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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