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문학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문학독서모임 ‘깊은 우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기증받은 문학나눔도서 344권을 활용,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역독서문화진흥과 시민문학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2회씩 진행되고 참여자들은 대전문학관에 상주하는 청년예비작가와 다양한 문학장르의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또 희망자에 한해 참여자 습작품 합평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문학작품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글을 공유하며 함께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마감 시 종료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 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artedu@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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