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수 ‘100만 명’ 돌파했다

금강일보 2019.06.12 18:23

5G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가 상용화된 지 69일만이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5G 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커버리지)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6만 1246국이 구축됐다. 이는 지난달 8일 대비 3980국(6.9%)이 증가한 수치다. 장치 수는 14만 3275개로, 지난달 대비 1만 8586개 늘었다.

5G 실내수신환경 개선과 관련해 이동통신사는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공항 및 KTX 역사, 대형 쇼핑센터 및 전시장 등 전국 120여 개 인구밀집 건물 내에서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350여 개 영화관·체육경기장·대형마트 등을 추가 선정, 하반기 내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국 지하철 각 노선별로 5G 기지국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노선별 담당기관과 협의한다.

이외에도 이통사와 제조사는 수회에 걸친 소프트웨어(SW) 보완패치 보급과 지속적인 망 연동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끊김현상과 속도저하 등의 문제를 상용화 초기 대비 대폭 완화하고 LTE 서비스를 이용 중임에도 단말 상태표시줄에 5G로 표기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단말 패치는 지난달 배포됐으며 이통사 등은 이용자의 약 85% 이상이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이통사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푸쉬 알림 등을 통해 패치 다운로드?적용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조사는 국민들의 5G 스마트폰 선택권을 넓히고 5G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3분기에도 다양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5G 가입자들이 내실 있는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통사와 제조사에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서비스 다변화를 요청한 바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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