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성’ 이강인의 연봉이 화제가 됐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인 이강인의 실제 연봉과 구체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가 거론된 것은 바이아웃 조항으로 올해 1월 발렌시아와 8000만 유로(약 107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 조항이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일정한 금액 이상을 제시하면 원 소속팀과 별다른 협상없이 바로 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발렌시아에 8000만 유로 이상의 금액을 제의하면 이강인과 언제든지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바이아웃 조항은 책정된 선수의 가치에 비해 더 높은 금액을 설정한다.
한편 이강인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결승행을 도왔다.
Copyright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