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21회에서 무려 한 달 반 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칩거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음식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어머니가 근처에 사셔서 와서 요리를 해주시기도 했다”며 “게임을 하거나 무언가를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도 잘 안 불렀다. 게임에서 다 만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자숙한 것도 아닌데 왜 그랬느냐”고 의아해했다.
그런 은지원에게도 게임 철칙이 있다고. 은지원은 “사람 대 사람으로 싸우는 ‘PVP’는 안 한다. 사람들끼리 힘을 합쳐서 무언가는 깨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게임을 이해해주는 여성을 만나야 겠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뭘 만나냐 굳이”라고 단번에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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