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U20 월드컵 3·4위전을 시청하지 못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졌다.
15일 새벽 3시 30분 부터 이탈리아와 에콰도르의 U20 월드컵 3·4위전이 시작됐지만 국내 채널에서는 해당 경기를 볼 수 없었다.
이날 경기 중계를 해주는 국내 방송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한국전 재방송 하루종일 보여주면서 3.4위전은 돈이 안되냐?", "아무리 한국 경기 아니라지만 3,4위전은 중계를 해주는게 맞지 않느냐?", "중계도 안해주냐 노답이네 짜증나", "문자중계도 없는거 실화냐?"라고 하는 등 3·4위전 시청을 할 수 없었던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에콰도르가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3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U20 한국대표팀은 오는 16일 일요일 새벽 1시(한국시간 기준)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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