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은행 금리]1년 정기예금 최고 연 2.7%

[6월 2주차 은행 금리]1년 정기예금 최고 연 2.7%

이데일리 2019-06-15 08:00:00 신고

연 1000만원 거치 기준.(자료=금융감독원)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6월 들어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일부 상품의 금리가 인하됐지만 상위권은 지난주 대비 변함 없었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6월 2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My SUM 정기예금’이 연 2.70%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당행 모바일 앱을 통한 신규가입, 출금, 외화 환전, 만기 자동갱신 등 조건에 따라 기본금리 2.0%에서 최고 0.7%포인트까지 우대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가입한도는 1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1.55%에 만기해지 시 이자금액을 ‘하나머니’로 적립 동의 하는 경우 0.8%포인트를 우대하며 이 중 스마트뱅킹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 0.1%포인트를 추가 우대한다. 하나머니는 하나멤버스라면 누구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우대 조건에 속한다. 단 1인 1계좌만 가능하며 최대 가입한도는 1000만원이다.

별도 우대조건이 붙지 않는 예금 상품 중에서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과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 기본금리가 각각 연 2.30%로 5주 연속 공동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KEB하나은행은 ‘3·6·9 정기예금’ 금리(1억원 이상)를 연 2.2%에서 1.9%로 0.3%포인트나 낮췄다.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도 1년 만기 금리를 0.11%포인트(1.95→1.84%),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예금2(확정형)’은 0.1%포인트(2.0→1.9%),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은 0.08%포인트(1.84→1.76%) 각각 내려갔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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