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속도로 22T 화물촤 오른쪽 앞바퀴 빠져 굴러 '아찔'
경북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앞바퀴가 구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36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동IC 인근에서 A(37)씨가 몰던 22t 화물차의 오른쪽 앞바퀴가 빠졌다.
빠진 바퀴는 불이 붙었고 경사가 있는 고속도로를 1㎞가량 굴러갔다.
A씨는 주행 중 바퀴가 화물차에서 이탈하자 갓길에 차를 정차시켰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타이어에 붙은 불을 완전히 껐다.
진화 작업으로 3차로 중 2차로가 약 30분간 통제되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동IC 인근에서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퀴가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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